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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장

진전없는 기후회의, 가속되는 기후위기 지난해 12월, 전 지구적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강력한 기후협약 체제를 마련하지 못한 채 법적 구속력 없는 코펜하겐 협정(Copenhagen Accord)이 만들어진지 6개월이 지났다. 이 협정에 따라, 선진국과 일부 개도국은 자발적인 감축 목표를 제출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제출된 각 국가의 자발적 감축목표로는 코펜하겐 협정에서 조차 언급한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억제’는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선진국들의 온실가스는 1990년 대비 2020년까지 6.5% 늘어나고 전 지구적 평균 온도는 3~4℃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물론 유엔 관계자들도 전망하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2010. 5. 31 ~ 6.11), 독일 본(Bonn) ©UNFCCC 이러한 비관적 전망.. 더보기
항공여행 즐기는 사람이 알아야할 온난화 진실 2001년 9/11 테러 이후, 항공기가 하늘에 남기는 비행구름(높은 고도에서 비행기가 날 때 꼬리 모양으로 나타나는 얇은 구름)이 온난화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알려지게 됐다. 9/11 '비행기 없는 3일'의 실험 이는 비행구름이 지표와 대기로부터 빠져나오는 열을 가두는 대신 태양광선을 우주로 반사시켜 결국 온난화 효과를 일으킨다는 이론에 근거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일교차, 즉 낮 최고기온과 밤 최저기온의 차이를 파악해야 한다. 항공기가 하늘을 운항할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교해보는 것. 밤 시간대에 더 춥고 낮 시간대에 보다 더워 일교차가 높아졌다면, 비행구름이 빠져나가는 열을 가두고 들어오려는 햇볕을 반사한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문제는 항공 운항이 매일 계속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9/11 .. 더보기
친서민정책? 에너지보조금 전액 삭감, 기초생활자·장애수당 대상 등 총 96만가구 혜택 못 받아 ‘고유가 한시 예산’ 불구 “금융위기 따라 연장할 만” 지적 저소득층 에너지보조금이 내년 정부예산에서 전액 삭감됐다. http://www.ekn.kr/news/articleView.html?idxno=60345 2009년 08월 17일 (월) 13:32:47 정연진 기자 출처: 에너지경제신문 더보기
김형국 녹색위원장 “발전차액 유지” 언급 태양광업계 크게 환영… “정책 당국 부담 느낄 듯” 2009년 07월 21일 (화) 20:16:25 장효진 기자 js62@energytimes.kr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이 발전차액지원제도를 중단하는 정부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내용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1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한 시민사회포럼에 참석해 발전차액지원 중단은 일종의 시행착오며, '정부가 보조금을 중단하는 일이 함부로 진행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위원장은 또 발전차액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선진국의 긍정적인 사례를 예로 들며, 정부가 판단착오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의 태양광발전차액 한계용량설정과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입에 따라.. 더보기
그린피스, ASEAN에 원자력 반대 전해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4-12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아시아 지도자들에게 원자력에너지 대신 재생에너지 프로그램을 추진하 라고 요구하였다. 그들은 기후변화를 탈피하기 위하여 현재 재정위기를 기회로 변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아시아에 제안된 수천 개의 지속가능한 직업을 창출하는 1200억 달러 (160조 원)의 경제부양비용이 깨끗한 재생에너지 시스템의 개발 및 이행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정부가 최근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려는 의중을 표명한 이후 환경 그룹은 정부에게 고비용이자 위험한 원자로의 수입에 대한 비용을 낭비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현재로서는 필리핀의 바탄 원전(Bataan Nuclear Power Plant, BNPP)이 동남아시아에서.. 더보기
美 최초 경기부양책 지원 풍력 프로젝트 시동 GE에너지-인베너지 주도… 美 “풍력발전 활성화 방안 제시” 미국의 풍력 산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일리노이주 라살레 카운티에서 인베너지 윈드社가 개발 중인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가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의 혜택을 처음으로 받게 될 전망이다. GE에너지는 이와 관련, 현지의 그랜드리지에너지센터(Grand Ridge Energy Center)의 확장을 위해 1.5MW급 풍력터빈 74대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가 완공될 경우 미국의 전체 풍력 에너지 발전 용량은 110MW 이상 올라간다. 이는 미국내 3만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연방 경기 부양안인 미국 회생과 재투자법안(ARRA, 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은 친환경 전력발전 기업에 .. 더보기
갈길 먼 ‘그린홈 100만호 사업’ 감사원,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실태 감사 결과 나타나 지열 냉난방설비 누진제로 연간 402만8000원 추가부담 2009년 03월 02일 (월) 20:54:16 김진철 기자 kjc@energytimes.kr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사업 곳곳에서 제도적 허점이 드러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태양광 주택, 에너지절약시설 자금 지원 등 관련 제도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감사원에서 발표한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감사원은 일반주택에서 지열 냉난방설비를 가동키 위해 사용하는 전기를 주택용 전력으로 분류해 누진제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 더보기
스웨덴, 2030년 휘발유차 사용금지 온실가스 감축계획 일환, 저배출 차량엔 1000유로 지급 스웨덴이 2030년부터 휘발유자동차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초장기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화석연료 의존도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2030년에 휘발유자동차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스웨덴 정부는 당초 2025년에 사용을 금지하려고 했으나 자국의 자동차 기업인 사브(Saab)와 볼보(Volvo)의 반대로 연기를 결정했다. 스웨덴에서는 이미 가정과 산업부문의 전력·난방에너지원이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로 거의 100% 충당되고 있어 자동차 부문이 유일하게 화석연료를 소비하고 있었다. 스웨덴의 두 자동차 기업은 시판 자동차에 바이오에탄올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스웨덴은 브라질로부터 에탄올을 수입하는데 특혜를 받고 있으며 수송부문에 바이오가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 선도적 위치에 있다... 더보기
독일 SZ 일간지, 한국정부의 녹색 뉴딜정책 평가 이 글을 읽고 정부가 국제사회에 녹색뉴딜 내용을 어떻게 홍보하는 것인지 궁금해지더군요. 국제사회 제출용은 따로 있는 걸까요?(-_- ) 어떻게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4대강정비사업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네요. ------------------------------------------------------------------------------------ 독일 유력일간 「쥐트도이체 차이퉁(Sueddeutsche Zeitung: SZ)」지는 3.23(월) "기후보호정책으로서 경제정책(Wirtschaftspolitik als Klimaschutz)" 제하 객원논설(제2면)에서 우리정부의 녹색뉴딜 정책을 평가하고,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독일정부의 친환경 정책노선 고수를 촉구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더보기
오스트리아, 주목받는 4가지 에너지·환경 분야 분석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경기 불황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에서는 태양열 난방, 건물 단열, 전기 자동차, 대중교통 등의 환경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동 분야는 고용창출, 환경보존, 시장규모 성장성 등과 관련하여 주목해야할 미래산업 부문으로 언론에 의해 지목되었으며 2008년 발표된 오스트리아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산업분야라는 점에서 정부의 정책적 의지와 더불어 그 성장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경기 부양 정책을 통한 지원 조치는 2단계로 이루어지며 먼저 2008년 10월 22일 발표된 1차 실물경제 지원 조치로 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증진 프로젝트에 1억 유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