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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ASEAN에 원자력 반대 전해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4-12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아시아 지도자들에게 원자력에너지 대신 재생에너지 프로그램을 추진하
라고 요구하였다. 그들은 기후변화를 탈피하기 위하여 현재 재정위기를 기회로 변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아시아에 제안된 수천 개의 지속가능한 직업을 창출하는 1200억 달러 (160조 원)의 경제부양비용이 깨끗한 재생에너지 시스템의 개발 및 이행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정부가 최근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려는 의중을 표명한 이후 환경 그룹은 정부에게 고비용이자 위험한 원자로의 수입에 대한 비용을 낭비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현재로서는 필리핀의 바탄 원전(Bataan Nuclear Power Plant, BNPP)이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원자력발전소이다. 그것은 심각한 안전 및 위법 의혹으로 인하여 운전된 적은 없었다. 그러나 그 원전의 착수에 대해서 매우 비관적인 제안이 현재 필리핀 의회에 제출되었다.

2008년 12월, 필리핀 국영전력회사는 바탄원전을 재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서 한국전력과의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ASEAN Plus Three의 회원국인 대한민국은 파타야 정상회담에서 아세안 지도자들과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는 위험하고 오염이 심할 뿐 아니라 비용이 많이 든다. 원전의 건설은 동남아시아의 경제적 비용으로 선진국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이는 해외로부터 기술, 핵연료 및 공급기기에 의존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그린피스는 성명서를 통해서 발표하였다.

“아세안 지도자들은 투자가 아시아에서 계속 유지되는 수십만 개의 기속가능하고 깨끗한 직업을 창출하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전환되어야 한다. 이들 프로젝트는 어느 정도 기후보호를 대비할 것이다. ”라고 그린피스 국제원자력에너지 전문가인 장 베락넥이 말했다.

그린피스는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며, 평화를 촉진시키는 태도나 행동을 변경하기 위한 독립적인 국제 캠페인 조직이다.

http://www.asianewsne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