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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배출

'탄소배출권거래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안으로 ‘탄소배출권거래제’가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몇몇 지자체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관련 법이 제안될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 ‘탄소배출권’이란? (Carbon Credit)은 하나의 주체가 일정량의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정의 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리를 사고 팔 수 있는 제도로 현재 온실가스 의무감축 국가간에, 기업간에 ‘탄소배출권거래제’ (Emissions Trading)가 실질적으로 운영중입니다. 문제 많은 '탄소배출권거래제' 폐지해야 지난 4년간 국제사회에서 시행되어온 '탄소배출권거래제'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존재합니다. 우선 온실가스 감축의 방안으로 ‘탄소배출권거래제.. 더보기
어느 평범한 호주시민이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기후변화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모두에게 다가옵니다. 제가 사는 나라에서는 기후변화가 가장 확실하고 심각한 방법으로 이미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그것은 수자원 공급이 예전과 같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호주의 많은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을 겪었습니다. 호주가 언제나 건조하고 때때로 가뭄을 겪는 것은 자연스러운 기후현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많은 이들이 이전의 유사한 경우를 찾지 못할 정도로 많은 해 동안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주인들은 한때 당연하게 여겼던 수자원 공급이 더 이상 보장되지 않고, 기후변화가 계속해서 악화될수록 적은 물로 생활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점차 깨닫고 있습니다. 이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서, 많은 농부들이.. 더보기
웰컴 투 호펜하겐(Welcome to Hopenhagen) 안녕하세요. 여기는 인어공주 동상이 우리를 반기는 덴마크 코펜하겐입니다. 전 세계계인들의 눈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2주 동안 인류와 지구의 재앙으로 다가오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열한 논의들이 이곳 코펜하겐에서 전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각국의 정치적 입장이 아닌, 지구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성공적인 회의 결과를 바라는 점에서 코펜하겐(Copenhagen)을 호펜하겐(Hopenhagen)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180만의 코펜하겐 시민들도 이곳 코펜하겐이 지구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면서, 전 세계 약 2만여 이상의 각국 정부 대표단과, NGO 활동가, 취재진 등, 기후변화 최대 규모회의와 손님들을 맞을 준비에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웰컴 투 호펜하겐(Welcome to .. 더보기
탄소고백캠페인 Green Tip - 조명 세계 조명기구의 연간 소비전력은 2조 1000억 kWh에 이릅니다. 이것은 세계 전력 소비량의 12~15%에 해당하는데, 이로 인해 연간 17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하지만 조명 효율을 25% 향상시키면 연간 2500억 kWh의 전력이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1억 5000톤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효율이 좋은 전등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퇴출되는 백열전구 백열전구는 조명기기 중 대표적인 저효율기기입니다. 소비전력의 단 5%만이 빛에너지로 만들어지고 나머지 95%는 열로 발산해버리기 때문이지요. 100만 가구에서 백열전구 4개씩을 에너지절약형으로 바꾼다면, 90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제사회에서도 조명기기 에너지효율을 위해 백열전구 퇴출이.. 더보기
탄소고백캠페인 Green Tip - 자동차 너무 많은 자동차 그리고 온실가스 우리나라에는 자동차가 약 1,643만대가 있습니다(2007년 기준). 자동차를 3명 당 1대꼴로 가지고 있는 것이며, 우리나라가 쓰는 총 에너지의 약 20%가 수송부분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약 1억 톤의 온실가스가 수송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국가 전체 온실가스배출량의 6분의 1에 해당되는 양입니다.(2006년 기준) 또한 전체 자동차 중 자가용 승용차가 54%나 차지하고 있는데, 그 중 배기량 1000cc 미만인 경차는 겨우 9%에 불과 합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이 특이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배기량이 클수록 당연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자동차는 앞으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EU(유럽연합)는 지난 해 법 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