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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 이 영화를 감상한 뒤, 막연히 알고 있었던 환경문제는 외면하고 싶었지만,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불가 20-30년 사이에 바뀌어버린 킬리만자로의 만년설, 그린랜드 사진 등은 안락과 발전만을 중요시했던 인류에게 지구가 보내는 마지막 경고장인 것 같습니다. 또한 얼마 전 코펜하겐에서 세계 모든 국가가 모여 기후변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각국 나름대로 합리적이지만 결국엔 비합리적일 수밖에 없는 변명을 둘러대며, 희망으로 가득 찼던 협약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브로큰하겐 협약으로 전락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제 생활을 하나하나 점검 해 보았습니다. 공공화장실서 손을 씻은 뒤 주머니에 있는 손수건 한 장 꺼내는 것이 성가셔, 벽에 부착되어 .. 더보기
청소년 활발한 환경활동 “너무 부러워요” 독일 환경단체 분트와 그린피스를 방문 독일 테마 기행을 통해 단순히 재생가능에너지 시설과 건축물을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 도시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고 사람들을 위해 환경이 얼마나 생활속에 들어와 있는지 살필 수 있었다. 베를린을 둘러보며 도시속에 형성된 녹지들이 사람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교통시스템이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어 있는지, 쾰른을 보며 역사적으로 형성된 도시와 현재의 도시가 어떻게 결합되어가고 있는지, 데사우와 프라이부르크를 둘러보며 이러한 노력들이 단순히 정부나 건축가와 같은 상부계층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환경에 대한 적극적 인식과 자발적 협조가 가능한 이유로 독일인들의 학교교육과 환경단체 활동과 교육을 들지 않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