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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정부의 '목숨걸고 편식하기' 4월 22일, 환경부는 UNEP(유엔환경계획)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UNEP가 한국이 교토의정서상 비의무감축국에 속하는데도 불구하고 2020년까지 온실가스 30%를 감축하기로 한 목표를 고무적으로 평가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한국 녹색성장에 대한 UNEP보고서 4월 22일, UNEP는 한국의 녹색성장에 대한 보고서를 환경부에 전달했다 ⓒ UNEP 하지만 이는 UNEP가 한국을 개도국으로 전제하면서 평가한 내용이고, 한국정부가 좀 더 야심찬 감축목표를 가지는 것을 주문하고 있다. G20 등 국제회의를 개최하면서 '국격'을 높이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한국을 개발도상국으로 지위를 낮춘 UNEP의 평가에 대해 반기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적합한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나아가 UNEP는 30% 감축의.. 더보기
웰컴 투 호펜하겐(Welcome to Hopenhagen) 안녕하세요. 여기는 인어공주 동상이 우리를 반기는 덴마크 코펜하겐입니다. 전 세계계인들의 눈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2주 동안 인류와 지구의 재앙으로 다가오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열한 논의들이 이곳 코펜하겐에서 전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각국의 정치적 입장이 아닌, 지구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성공적인 회의 결과를 바라는 점에서 코펜하겐(Copenhagen)을 호펜하겐(Hopenhagen)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180만의 코펜하겐 시민들도 이곳 코펜하겐이 지구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면서, 전 세계 약 2만여 이상의 각국 정부 대표단과, NGO 활동가, 취재진 등, 기후변화 최대 규모회의와 손님들을 맞을 준비에 매우 분주한 모습입니다. 웰컴 투 호펜하겐(Welcome to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