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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2020년 유럽연합 온실가스 40% 감축목표 COP15가 열리는 벨라센터 정문, 일반 참가자들은 이곳으로의 통행이 불가능하다 ©이성조 2020년까지 유럽연합 온실가스 40% 자국내 감축 가능: 원자력, CCS(탄소저장포집) 등 거짓된 솔루션 필요없어 벨라센타는 15,000여명의 참가자를 수용할 수 있는 123,000 평방미터의 대규모 회의장입니다. 60여 개가 넘는 많은 방 중 Asger Jorn의 이름의 방은 다양한 NGO들이 기자회견을 하는 장소입니다. 오늘 바로 이 곳에서 지구의 벗(FoEI: 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이 스톡홀롬 환경연구소(Stockholm Environment Institute)와 함께 연구한 유럽연합의 배출량 감소 방안과 관련하여 '2020년까지 유럽연합의 자국내 40% 감축 방안(P.. 더보기
가스는 파이프를 타고 유럽은 참 재밌는 일도 많다. 나라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서로 자유롭게 왕래도 하고. 한 번 모여서 회의를 해도 스케일이 다르다. 이번에 400개 도시의 시장들이 모였단다. ‘2009 유럽연합 지속가능한 에너지 주간(EUSEW 2009)’ 어렵게 모인 자리인 만큼, 뭔가 의미있는 걸 하고 싶었던 걸까. 각 도시마다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20% 줄이겠다는 것. 여기에 기준년도가 나와 있진 않지만, 아마 1990년 기준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이렇게 크게 모일 수 있었던 동기가 가스를 둘러싼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 때문이라나? 러시아로부터 가스 수입에 크게 의존해오던 유럽은 긴장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뭐, 유럽을 너무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97%에 이르는 해외 에너지 의존도는 말할 것도 없지만,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