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현황과 문제점 내일부터 월성 1호기가 압력관 등 원자로 내의 전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서 가동을 중단합니다. 2012년이면 수명이 다하는 발전소를 3,200억원의 비용을 들여 부품을 갈아끼우고 고준위에 가까운 폐기물을 수십톤 발생시켜서 별도의 폐기장까지 건설해야 하는 이번 작업을 인근 주민들과 경주 시민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속을 들여다 보니 결국은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설계 수명이 다한 발전소를 연장하려면 그에 따른 안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월성 1호기는 세계 어디서도 성공적으로 수명을 연장한 적도 없고 그동안 설계와 부품 문제로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캐나다산 중수로인 캔두형 발전소입니다.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중수로를 수명연장하기 위해 편법으로 부품부터 갈아 끼우고 있는 한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