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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국산 하이브리드카 시승해 보니 나는 대학 졸업 후 환경단체에서 일하다, 지금은 ISO 환경경영 및 온실가스 검증 관련하여 BSI(영국표준협회)에서 일을 하고 있다. 갑자기 특정 기업의 차량을 타 본 소감을 적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2010년 1월말 환경단체 및 기관들에게 3개월 동안 하이브리드카 시승 기회를 주는 행사에 참석하면서 2주 남짓 타 본 결과, 그 느낌을 조금이나마 공유하는 것이 환경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몇자 적어 본다. 평소에 웬만하면 걸어 다니고, 차량은 주로 주말에 가족과 마트에 다녀오고 부천에 계신 장인어른 뵙고 올 때 주로 타고 다닌다. 그 전에는 손윗 동서가 준 96년도 쏘나타3를 타고 다녀서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느낌을 비교적 많이 받았기에 개인적인 소감을 간단히 정리해 보려고 한다. 백문이.. 더보기
탄소고백캠페인 Green Tip - 자동차 너무 많은 자동차 그리고 온실가스 우리나라에는 자동차가 약 1,643만대가 있습니다(2007년 기준). 자동차를 3명 당 1대꼴로 가지고 있는 것이며, 우리나라가 쓰는 총 에너지의 약 20%가 수송부분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약 1억 톤의 온실가스가 수송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국가 전체 온실가스배출량의 6분의 1에 해당되는 양입니다.(2006년 기준) 또한 전체 자동차 중 자가용 승용차가 54%나 차지하고 있는데, 그 중 배기량 1000cc 미만인 경차는 겨우 9%에 불과 합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이 특이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배기량이 클수록 당연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자동차는 앞으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EU(유럽연합)는 지난 해 법 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