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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국제공동행동

코펜하겐의 외침, 지금 행동하라! (Act Now) 많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지난 12일 치러진 ‘기후변화 국제 행동의 날’ 행진은 수 만 명의 세계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몇 몇 과격단체의 폭력적인 행동 때문에 차량이 전소되고 경찰이 그들을 연행하는 일도 벌어졌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축제와 같이 흥겹고 유쾌한, 그러나 기후정의를 위한 행동을 지금 당장 펼쳐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 자리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지구의 벗의 'Big Flood' 행진 ©이성조 시민들의 이러한 요구와는 다르게 회의가 열리는 벨라 센터의 분위기는 매우 어두운 것이 현재까지의 흐름입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협상에 임하는 입장차는 그 간극을 좁히기에 버거워 보입니다. 교토의정서와 같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은 이미 물 건너 간 것처럼 보.. 더보기
덴마크 코펜하겐, 기후변화 국제 행동 캠페인 ⓒ이성조 ⓒ이성조 ⓒ이성조 ⓒ이성조 ⓒ이성조 ⓒ이성조 12월 12일(토), 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열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후변화 국제공동행동'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활동가들은 10만여명의 NOG 활동가, 농민, 노동자, 시민들과 함께, 기후정의를 요구하고(Demenad Climate Justice), 실질적 협상을 마련(Seal the Real Deal)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함께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의 4대강 사업이 기후변화를 완하하기 위한 정책이 아닌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더욱 가중시키는 사업임을 강조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