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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수 년 내 백두산 화산폭발 가능성, 원전건설 계획 안전할까? 지난 16일, 기상청이 주최한 ‘백두산 화산 위기와 대응’ 세미나에서 윤성효 교수(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는 4~5년 내에 백두산이 화산 폭발할 수 있다는 중국 화산학자들의 견해를 전하면서 대비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은 백두산의 화산 폭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하고 있으며, 화산 폭발할 경우 최근 폭발한 아이슬란드 화산 보다 피해가 훨씬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두산 천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길림성 정부는 백두산 인근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상황이며, 한국 정부는 별다른 대응을 하고 있지 않다. 백두산 원전은 징위(靖宇) 원전이라는 이름으로 백두산 천지에서 약 100km 떨어진 지역에 건설될 계획이며, 1,250MW급 원자로 4기를 2012년부터 건설.. 더보기
가로림만 조력발전 계획, 환경영향과 경제성을 진단하다 지난 6월 14일(월) 환경운동연합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기자클럽과 함께 오전에는 가로림만 현지답사, 오후에는 현지 토론회를 열었다. 현지답사를 통해 현재 물범 5마리가 서식 중임을 확인했고, 오후 2시에는 서산수협 4층 회의실에서 ‘가로림만 조력발전 계획, 환경영향과 경제성 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가로림만 내에 살고 있는 잔점박이 물범(천연기념물 331호)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6월 14일(월)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현지 토론회 ©환경운동연합 이번 토론회에서 전승수 교수(전남대 지구환경과학과)는 ‘가로림만 조력발전소가 연안환경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는데 이는 가로림만조력발전(주)가 2009년 6월에 낸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사업 관련 사전환경성 검토서'를 분석한 결과다. 이 보.. 더보기
쌀뜨물로 하는 물절약 설겆이 / 노임팩트맨(No Impact Man) 체험기 ①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5월부터 ‘노 임팩트 맨(No Impact Ma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 임팩트 맨(No Impact Man)' 이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 문명 속 자신의 삶의 방식이 심각한 지구온난화 문제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 제공된 ‘일주일간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스스로 실천과 체험담을 이끌어 내고자합니다. 또한 제시된 방법만이 아닌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서로가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구를 지키며 스스로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캠페인은 홈페이지(www.kfem.or.kr/noimpa.. 더보기
에코오피스 실천으로 사무실 운영비 1/10가량 줄여 에코오피스 실천으로 운영비도 대폭 줄이고 기후변화 방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 이렇게 좋은 일을 실천한 지역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역시나 대기전력이 문제이군요. 컴퓨터, 복사기, 정수기 등. 정수기는 전원을 빼도 정수가 된다는 사실, 이번에 알았습니다. 여수환경연합의 송지훈 간사님 감사합니다~! 환경연합은 전국 50개의 지역사무실이 있는 전국 환경단체입니다. 지난 3월부터 '에코오피스'운동을 해보자고 하면서 8개 지역으로부터 지난 1년간 전기, 수도, 난방에 사용된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조사했습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작년 동월 대비 얼마나 줄였을 지 궁금하네요. 취합되는 대로 곧 올리겠습니다. 에너지기후팀 양이원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