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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에너지 운동

쌀뜨물로 하는 물절약 설겆이 / 노임팩트맨(No Impact Man) 체험기 ①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5월부터 ‘노 임팩트 맨(No Impact Ma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 임팩트 맨(No Impact Man)' 이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 문명 속 자신의 삶의 방식이 심각한 지구온난화 문제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 제공된 ‘일주일간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스스로 실천과 체험담을 이끌어 내고자합니다. 또한 제시된 방법만이 아닌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서로가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구를 지키며 스스로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캠페인은 홈페이지(www.kfem.or.kr/noimpa.. 더보기
에코오피스 실천으로 사무실 운영비 1/10가량 줄여 에코오피스 실천으로 운영비도 대폭 줄이고 기후변화 방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 이렇게 좋은 일을 실천한 지역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역시나 대기전력이 문제이군요. 컴퓨터, 복사기, 정수기 등. 정수기는 전원을 빼도 정수가 된다는 사실, 이번에 알았습니다. 여수환경연합의 송지훈 간사님 감사합니다~! 환경연합은 전국 50개의 지역사무실이 있는 전국 환경단체입니다. 지난 3월부터 '에코오피스'운동을 해보자고 하면서 8개 지역으로부터 지난 1년간 전기, 수도, 난방에 사용된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조사했습니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작년 동월 대비 얼마나 줄였을 지 궁금하네요. 취합되는 대로 곧 올리겠습니다. 에너지기후팀 양이원영 -------------------------------------------------.. 더보기
이태원에 세울 꿈의 집 배치와 형태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⑦] 이태원 집에서 기본설계를 검토하다 화창한 봄날이었던 4월25일 오후4시, 이태구 (세명대 건축공학과 교수), 장석진(종합건축사무소 대한가예 소장), 백종범 (SNC 건설대표), 이대우(에스에이치텍 이사), 박은수 (함께사는길 기자)와 환경연합 활동가 양이원영, 김현영, 이지언은 생태건축 3차 워크숍을 논의하기 위해 건축주(환경연합 회원) 집에 모였다. ▲4가지 설계안을 유심히 보는 자문단 건축주는 꿈의 집, 친환경주택을 설계할 건축사로 장석진 소장으로 선택하셨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설계사와 건축주의 소통이었다. 건축주가 지향하는 에너지저소비형 주택이 우리나라에 아직 체계화되지 않아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설계사를 선택하고 자문단을 통해 보완해 나.. 더보기
“서울에서 친환경 주택에 도전합니다”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⑥] 서울 도심에서 생태 건축이 진행된다. 이론이 아니라 실제 이태원동에 있는 주택이 건축 진행과정에 있다. 건축주가 직접 환경운동연합에 자문을 의뢰했고 올해 초부터 ‘생태 단열 건축 도전’이란 이름으로 모임이 진행됐다. 에너지 절약 주택을 지은 경험을 가진 분들과 생태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논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긴 논의를 거치면서 생태건축이 일반인들에게 낯설지 않고 더 쉽게 받아들여지고 선택되도록 하기 위한 고민이 깊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 주택을 놓고 실험하지만 최대한 진행 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 얼마 전 설계사 선정을 마친 회원이 소감을 보내왔다. 패시브하우스 디자인 방안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⑤] ‘2010 경향하우징·하우징.. 더보기
패시브하우스 디자인 방안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⑤] 3월5일 오후7시에 생태건축 2차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태구 교수님(세명대 건축공학과)은 예정 없었던 ‘생태건축 디자인 방안’의 강의를 준비해 주셨고, 이훈 박사님(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과정)은 ‘연립 주택 신축 진행을 위한 참고 자료(안)’, 장석진(건축사)님은 ‘건축설계 프로세스’를 설명해주셨다. 그 외 윤인학(양평 생태건축주), 추소연(취리히대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님께서 참석해 주셨다. ‘생태건축 디자인 방안’에서 주 내용은 패시브하우스의 재료, 공법 등 각 요소에 대한 설명이었다. 패시브하우스에서 겨울 동안 난방을 거의 하지 않고 지낼 수 있는 이유는 단열 때문이다. 단열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실내에서 발생되는 열을 모아둘수 있는 단열과 기밀조건을 .. 더보기
기후변화 시대에 지구인으로 살아가기란 - 이것은 환경운동연합 회원이신 모모수씨가 그린 카툰입니다 - 더보기
‘2010 경향하우징·하우징브랜드페어’ 관람후기 ‘2010 경향하우징·하우징브랜드페어’ 관람후기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④] 각종 건축자재를 선보였던 ‘2010 경향하우징·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는 녹색물결’의 주제로 개최했다. 전시장에 가보니 석재, 벽돌, 마감재, 공구, 가구, 환기장치, 강화마루, 조명기구, 전원주택, 그린홈, 욕식자재, 지붕재, 단열재 등 수없이 많은 건축 관련 상품들과 설계 및 시공 관련 컨설팅 서비스들이 550여개 업체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에너지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을 지향하는 독특한 제품들이 있는 반면 ‘저탄소, 친환경’으로 포장한 건축 자재들도 있었다. 필자는 여러 제품 중에서도 단열, 에너지 절약에 관한 제품들로 보았다. 마침 1층에서 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크게 홍보하고 있었다... 더보기
2월 17일 생태건축워크숍 2월17일 생태건축워크숍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③] 최근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내세우면서 건축업계에서는 친환경 건축 붐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대기업에서는 럭셔리한 친환경주택이 선보이면서, 오히려 국민들에게 ‘친환경주택은 비용이 든다.’ 선입관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우리가 흔히 보았던 생태건축은 도심 외곽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연상시킨다.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친환경주택이 서울에서 건축할 수 있으며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적절한 가격으로 올바른 친환경주택을 만들고자 한다. 때마침 서울에 사시는 환경연합 회원님께서 자택을 친환경 건축물로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셔서 저희는 먼저 경험담을 듣기 위해 양평의 패시브하우스와 홍천의 패시브하우스를 탐방하고 왔다. 그리고 2월 17일 이태구.. 더보기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를 가다!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를 가다!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②] 따뜻한 봄 햇살이 느껴지는 2월의 어느날, 생태건축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찾아가는 두 번째 탐방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강원도에 위치한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 입니다. 1.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리 191 2. 면적 : 157.92㎡ (47 py) 3. 건물형태 - 서남향 방향으로 긴(21m X 7m) 형태로 층고 4.8m 4. 건물의 향 - 자북(magnetic)에서 30도 서향 - 진북(true)에서 22.5도 서향 5. 구조 - GLUELAM을 소재로 한 Timber Frame House + SIP 벽체 및 단열 - SIP 벽체가 내력벽 역할을 하기 때문에 GLUELAM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건축주.. 더보기
양평의 세가지 제로 하우스 양평의 세가지 제로 하우스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①] 서울환경연합은 올해부터 건축물 부문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일명 ‘햇빛공방’사업을 진행합니다. ‘햇빛공방’사업은 저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물을 건설하기 위한 시범사업 진행과 민원 상담을 합니다. 그 첫 삽으로 환경연합 회원님의 자택을 패시브건축물(열손실 요인을 최소화해 에너지가 집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수비하는 고단열 , 고기밀 건물)로 지향하면서 생태건축을 구현하려고 합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실질적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진행하는데 알아보고 세부적인 시공사 선정, 자재 선정 등 여러모로 다양한 지식을 알아보기 위해서 양평의 저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물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 더보기